2009년 10월 25일 일요일

아들레이드, 인터넷

호주라는 나라는 아무래도 인터넷과는 매우 거리가 먼듯 합니다.
종량제라는 거까진 어떻게 이해하고 넘어간다고 쳐도, 정액제로 주는 용량에 비해 가격은 터무니 없이 비싸고, 속도까지도 그다지 유쾌하지는 않으니 말이에요.

이렇게 기본적인 수치만 보더라도 가끔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집에서는 ADSL을 쓰는데 이게 어떻냐면 옛날에 한국에서 인터넷할 때, 전화오면 인터넷이 끊어지는 뭐 그런 어이없는 구시대의 유물입니다.

한국에서는 전혀 걱정하지 않았던 문제들을 여기서 걱정하고 있네요.
'오늘은 인터넷이 끊어지지 않을까?', '용량이 떨어질때가 됐는데...'
물론, 호주에 계시는 모든분들이 그렇진 않으시겠지만, 저는 자꾸만 의식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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